1분기 트리플 증가 포트폴리오 점검
지난 4분기 트리플 증가 종목 중 저평가 되어 있고 기술적으로 상승 추세로 전환되는 종목을 매매했을 경우 나쁘지 않은 수익을 얻었습니다.
현시점에서 1분기 트리플 증가 종목의 수익률을 확인해 봤습니다.
1분기 트리플 증가(매출액 증가, 영업이익 증가, 순이익 증가) 종목 중 PER 15이하, PBR 1이하, ROE 15이하인 종목을 기준으로 사업보고서, 애널리스트 리포트, 업황 등을 확인했습니다.
상기 조건으로 선정된 종목은 코스피에서 6개, 코스닥에서 5개가 선정되었습니다.
가능하면 코스피 종목에만 투자를 하고 재무적으로 안전하고 성과가 지속적이고 해당 업종에서 전문기업인 경우에 한해서만 투자를 합니다.
코스피 종목은 삼호, 성보화학, NPC, 한화케미칼, 삼호개발, 포스코강판이고 코스닥에서는 세보엠이씨, W홀딩컴퍼니, APS홀딩스, 유비쿼스홀딩스, KMH입니다.
지주회사 종목은 투자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 투자 가능한 종목은 삼호, 성보화학, NPC, 한화케미칼, 삼호개발, 포스코강판, 세보엠이씨, KMH입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트리플 증가 종목 중 저평가 또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종목인 대한유화, 종근당, 황금에스티, 한창제지, 아프리카 TV, 테라세미콘을 포트에 편입했습니다.
최종적으로 매매한 종목은 코스피에서 삼호, 성보화학, 한화케미칼, 삼호개발, 포스코강판, 대한유화, 종근당, 황금에스티, 한창제지이고 코스닥에서 세보엠이씨, KMH, 아프리카 TV, 테라세미콘입니다.
종목별 가치에 따라 투자비중을 조정하기 보다는 동일한 금액으로 투자했습니다.
종목별 적정가치를 산출하고 이에 따라 투자비중을 조절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그렇게 하는 것은 어렵고 게다가 적정가치를 산출하더라도 그것이 맞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일단 PBR 1이하 기준으로 종목을 선정했기 때문에 장부가치보다 현재 주가가 낮기 때문에 투자지표상으로는 최소한의 안전마진을 확보했고 재무제표에서 현금, 투자부동산이 시가총액의 몇 %인지 추가적으로 확인했습니다.
매수할 때는 지수이평선, MACD, RSI, 스토캐스틱을 활용했고 월봉, 주봉, 일봉을 확인했습니다.
매수타이밍은 지수이평선을 상향 돌파할 때 매수하거나 조정을 받다가 이평선 지지 후 재상승할 때입니다.
물론 이 때 외국인, 기관의 수급, 거래량도 확인합니다.
매도 타이밍은 종목마다 다르지만 저 같은 경우 20일선 또는 40일선을 하향 이탈하면 일단 매도했습니다.
예를 들어 20이평 돌파할 때 매수했으면 20이평 하향 이탈하면 매도하는 것이 기본 원칙입니다.
총 13개 종목을 매매했고 현재 보유중인 종목은 5종목입니다.
매수는 분할매수 했고 매도는 일괄 매도했습니다. 특히, 짧은 기간에 급등하는 종목은 일괄 매도했습니다.
각 종목별 수익률은 삼호 27%, 성보화학 10%, 한화케미칼 8%, 삼호개발 6%, 포스코강판 35%, 대한유화 16%, 종근당 6%, 황금에스티 1%, 한창제지 4%, 세보엠이씨 42%, KMH 13%, 아프리카 TV 14%, 테라세미콘 6%입니다.
평균 수익률 14.5%인데 실제 수익률은 이 보다 낮은 11% 정도입니다.
그 이유는 포트에 편입했으나 손절한 종목이 있습니다. 나름 현재 주가가 저평가 되어 있다고 생각했지만 손절한 종목은 스카이라이프, 현대리바트, 사람인에이치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