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표 점검
주식 투자시 점검해야 할 사항이 많은데 그 중 하나가 경제지표입니다.
여려가지 지표가 있지만 국내주식투자자라면 OECD 경기선행지표, ISM신규주문지수, 재고순환지표는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OECD 경기선행지표의 전년동월대비변동률과 코스피지수를 비교하면 유사한 흐름을 보입니다. OECD 경기선행지표가 매월 중순경에 발표되기 때문에 좀 더 빨리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재고순환지표를 확인하기도 합니다. ISM신규주문지수는 국내 경기보다 6개월 선행한다고 알려져 있는 지표입니다.
OECE 경기선행지표는 값보다는 추세가 중요합니다. 즉, 전년동기대비 하락추세인지 상승추세인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6년간의 흐름을 보면 코스피가 박스권을 형성하면서 해석하기 쉽지 않은데 OECD 추세가 바뀔때를 주목해서 보면 투자에 유용한 지표입니다.
이번달에 발표 된 OECD 경기선행지표(6월)는 전년동월대비 0.47% 상승했습니다. (99.6 -> 100.05)
ISM제조업지수는 미국 실물경제의 선행지표인데 향후 국내경기흐름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50이상이면 경기확장을 50이하일때는 경기수축을 의미합니다.
매월 초에 발표되는데 지난 달 63.5보다 하락은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인 60.4를 기록했습니다.
일단 경기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OECD 경기선행지표나 ISM제조업지수로 볼 때는 현재 경기는 나쁘지 않은 상황입니다. 즉, 기업의 실적이 나빠질 환경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기업의 실적이 좋아질 것인지 찾아보던가 아니면 최근 반기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실적이 크게 증가한 기업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